대구시티투어

대구 북구 8경 중 1경인 금호꽃섬은 2021년 9월 시민공모전을 통해 하중도에서 금호꽃섬으로 명칭이 변경된 곳이다.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유채꽃, 청보리, 코스모스를 볼 수 있고 사계절 모두 방문하기 좋은 명소이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구 대표 관광지이다.

삼성창조캠퍼스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소한 창조경제센터이며 원래 이 자리는 제일모직의 대구공장이었다.

북구 8경 중 제8경으로 조선 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한시 ‘침산만조’를 읊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오봉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침산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대구 분지의 중심부 인근에 있어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벚꽃 필 때 방문하면 좋은 관광지로, 동촌유원지에서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북쪽으로 길게 팔공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이어지고 있다.

동쪽 아래에는 해맞이다리 그리고 남쪽 가까이로 형제봉이, 더 멀리 남쪽 성암산, 앞산이 모두 보이는 곳이다.

고모역은 지역민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이며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한때는 인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하려는 상인들, 통근 열차 직장인들,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 주변 군부대 군인들, 입대한 아들을 먼발치서라도 보려는 부모들로 북적였다.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단절된 폐역사(驛舍)를 살아있는 역사(歷史)로 재생하여 대구 철도역사의 변화 속에서 고모역의 흔적을 발견하고, 당시 문화를 체험하면서 고모역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문화적 상징성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